chat gpt와 함께 상승한 마이크로소프트의 1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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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리인상 이후 빅테크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도 그러한 시장의 우려를 받은 기업 중 하나인데요. 
 
그러던 중 마이크로소프트의 23년 1분기 실적이 발표되었습니다. 
 
결과는 증권가의 예측치를 훨씬 상회하는 실적 즉 어닝서프라이즈를 보여주었습니다.
 
매출액은 증권사의 예측치보다 3.6% 상승한 528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주당 순이익 또한 10% 가까이 증가한
2.23달러를 나타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처럼 시가총액이 어마어마하게 큰 기업이 이러한 성과를 내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것입니다.
 
오늘은 현재 마이크로소프트가 어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지 또 앞으로 기대되는 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실적

-마이크로소프트의 핵심사업

모든 사람이 알고 있듯이 마이크로소프트는 컴퓨터 운영체제와 생산성 소프트웨어 부문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진 
윈도우와 오피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4년 사티아 나델라가 CEO로 취임하면서부터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소프트웨어 사업에 더하여 클라우드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클라우드 사업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자면 클라우드 사업은 이용자들에게 일정한 공간과
기능들을 제공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소비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에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는 소비자들에게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오피스프로그램이나 플랫폼을 제공해주는 행위들을 말합니다. 
 
이후 이러한 클라우드 사업은 대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코로나 이후 재택근무 환경이 늘어나고 효율성을 추구하는 
기업문화 때문에 이러한 사업에 대한 수요는 지속해서 상승하였고 이는 곧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2019년 매출은 167.8조에서 2022년 매출은 265.1조를 기록하는 등 그야말로 엄청난 성장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chat gpt

-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래산업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래산업 중 필자가 생각하기에 가장 경쟁력이 있고 기대되는 부문은 바로 AI 산업입니다.
 
세계 경제 트렌드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Chat gpt를 모르실 수 없을 겁니다. 
 
Open AI사의 샘 알트만이 만든 Chat gpt는 현재 미국 및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에서는 Chat gpt를 통하여 청소년들이 과제를 해결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으며 심지어는 대학가에서도
졸업논문을 작성할 때 Chat gpt를 사용하는 등 어마어마한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Chat gpt에 투자한 회사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AI 산업의 유망성을 알아본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제 다음 단계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구글이 십수년간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지고 있던 검색엔진 부문에 도전장을 내민 것입니다.
 
자사의 검색엔진인 bing에 Chat gpt를 탑재함으로써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있으며 삼성전자 또한 갤럭시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검색엔진을 구글에서 ms 빙으로 바꿀 수도 있다는 기사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에이미 후드 마이크로소프트 CFO는 실적발표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23년 1분기에 수십억 달러를 Chat gpt에 
추가 투자했다고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매출구성

- 마치며(BUY ALL)

필자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가 지구상에서 가장 완벽한 주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이유로는 진행하고 있는 사업부문 전부에서 엄청난 경쟁력과 수익을 창출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위의 사진은 마이크로소프트의 매출구성표입니다. 하나의 사업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각각의 사업부들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옴과 동시에 매출 구성 또한 거의 균등한 비율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여기에 더하여 앞으로의 Chat gpt가 가져올 파급력과 현재 가장 천재적인 CEO라고 불리는 사티아 나델라가 있기에
마이크로소프트의 앞날에는 장밋빛만 가득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