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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 중국의 서막 - 인도를 노리는 애플의 무한한 가능성

Tangkawithstock 2023. 4. 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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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업계 1위 애플이 탈 중국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애플은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인도 시장에 비중을 확대하는 모습을 

보여주곤 하였는데요. 

 

23년 4월에만 인도 내에 애플스토어 2곳을 입점시키고 팀 쿡 CEO가 직접 해당지점을 방문하기도 하였으며

심지어는 인도의 모리 총리를 만나 현재 중국에 있는 공장을 인도로 옮기겠다고 선언합니다.

 

그렇다면 왜 애플은 탈 중국을 선언하고 인도를 선택하였을까요?

 

모리 총리와 팀 쿡

-애플이 탈중국을 선언하고 인도를 선택한 이유

1. 지정학적 리스크 

- 현재 워렌버핏을 비롯한 주식계의 거물들은 중국과 대만의 전쟁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중국의 전기차 업체인 BYD를 매도하였으며 올해에는 대만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TSMC를

매도하였습니다. 

 

이는 워렌버핏이 중국과 대만의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한 것으로 볼 수 있고 이러한 점들이 애플에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2. 예전보다 높아진 인건비 

- 현재에도 중국은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10년~15년전에 비하면 GDP 성장률은

매년 둔화세를 보여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중국의 GDP 성장률이 상대적으로 둔화세를 보이는 이유는 높아진 인건비 때문입니다. 

 

GDP가 상승함에 따라 단순 노동자들의 임금 또한 상승하게 되었고 이는 글로벌 기업들에게 큰 부담을 

가져다주는 결과를 맞이하게 됩니다. 

 

대표적으로 삼성이 중국에 인건비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베트남에 공장을 설립한 것과 마찬가지로 

애플 또한 인도를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3. 프리미엄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시장

- 현재 인도 시장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400달러 이상)의 비중은 전체 단말기의 10% 수준입니다.

 

애플은 이러한 점을 공략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스토어를 뭄바이와 뉴델리에 입점시킴에 따라 

친숙함을 더하고 인도 내에 공장을 설립하여 노동자들을 직간접적으로 고용하여 좋은 이미지도 만들어내어

인도시장에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즉, 위의 이유를 종합해보면 애플에게 인도는 실패할 수 없는 시장입니다. 

 

 

애플카 예상도

-애플의 새로운 산업(애플카)

필자는 애플이 전 세계에서 가장 브랜드가치가 높은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세대를 가리지 않고 애플의 사과 로고는 고급지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가격이 비싸기는 하나

성능, 디자인 어느 면에서 타사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의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2026년을 목표로 전기차 개발에 착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애플이 만드는 전기차가 자동차 업계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필자는 확신합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에 비해 요구되는 기술력이 상대적으로 훨씬 적으며 이는 전장산업을 운영하는

기업에는 진입장벽이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이에 애플은 최근 수년간 자율주행 기능 특허를 취득하였으며 대만의 폭스콘과 전기차 생산에 대해

협의하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발표에 따르면 애플은 이미 67대의 자율주행차를 운영 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이폰으로부터 쌓아온 사용자 친화적 데이터가 애플이 만드는 전기차에 결합 된다면 다른 어떤 기업들도

이러한 경쟁력을 따라 올 수 없을 것이기에 애플은 다시 한번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치며(BUY)

탈 중국화의 핵심은 인도 시장을 노림과 동시에 애플카로의 도약을 의미합니다. 

 

즉, 스마트폰 시장을 포함하여 전기차 시장에도 진출하겠다는 애플의 비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스티브 잡스가 죽고 팀 쿡이 CEO로 취임하면서 이제 애플은 혁신과는 거리가 멀다는 일부 사람들의

반응이 있었으나 애플카를 통하여 이러한 여론을 바꿀 수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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